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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용지와 16절지 용지 크기

by ÄɖɧⅯfs 2021. 9. 13.

우리가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는 A4입니다. 현재는 가정용 프린터기의 보급으로 인해 A4용지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용지 크기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16절지라고 하는 크기가 더 많이 사용되기도 했었습니다. 다양한 용지 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지 크기

나라와 시기에 따라 수많은 용지 크기가 있습니다. 현재 제일 많이 사용하는 용지 크기는 국제 표준 ISO A형 (ISO 216)과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n) 크기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국제 표준으로 설계된 ISO A형 (A3, A4 등)과 출판물에서는 B형(A형의 변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지의 크기가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 용도로 다양한 크기의 용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크기의 기준을 정해놓아 작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용지 종류

용지 크기 비교표
용지 크기 비교

 

A형과 B형

종이 산업이 발달하면서 반으로 접어도 가로세로 비율이 같은 크기를 찾았는데 이것이 A규격입니다. A규격 비율은 1:1.4142(1:√2)입니다. 1917년 독일의 물리학자 발터 포츠만 박사의 제안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제 국제 표준 규격입니다.

 

A형 크기에서 제일 큰 사이즈는 A형 전지이며 A0로 표기합니다. 전지를 반으로 접어 절단하면 A1, A1을 다시 반으로 접어 절단하면 A2가 되며 A4는 A0를 네 번 접어 자른 용지 크기입니다.

 

B형은 A형 종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지 크기로 A형 용지 크기 각 단계의 사이에 들어가는 중간 크기입니다. 구성 방식은 A형과 같이 B0가 B형 전지이며 반으로 접어 절단할 때마다 B1, B2 크기가 됩니다. B4의 크기는 A3와 A4의 중간 크기이고 B5의 크기는 A4와 A5의 중간 크기입니다.

 

전지

우리가 흔히 전지라고 부르는  국전지(A전지)와 4x6전지(B전지)로 나누어집니다.

 

국전지를 한 번 접어서 자르면 국2절지 두 번 접어서 자르면 국4절지라 부르며 앞에 국 자를 붙여 4x6전지와 표현을 다르게 합니다.

4x6 전지도 국전지와 같은 구성방식을 사용하며 부르는 방식은 2절지, 4절지와 같은 방식으로 부릅니다. 우리가 자주 들었던 16절지는 4x6전지를 네 번 접어서 자른 용지 크기입니다.

 

국전지를 A전지 4x6전지를 B전지라고 하는 이유는 재단하는 과정에서 여유분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쇄소에서는 가정에서와 같이 A3 또는 A4를 한 장씩 프린트하는 게 아니고 조금 더 큰 종이를 사용하여 인쇄한 후 자르는 과정을 가지는데 이과정에서 여유분 없으면 오차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A4용지는 국전지를 잘라 만든 종이여서 국전지를 A전지로 부르기도 하고 B용지를 잘라 만드는 4x6전지는 B전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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