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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과 증여의 차이점

by ÄɖɧⅯfs 2021. 8. 15.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게 되면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슬픈 시간이 흐른 뒤 자산과 권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분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가족과 관련해 제일 많이 거론되는 상속과 증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속과 증여

상속과 증여는 두 가지 모두 부의 무상 이전입니다. 즉 A라는 사람의 부가 B라는 사람에게 무상으로 양도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양도하는 과정에서 세금이 납부해야 합니다.

 

상속

피상속인이 사망 이후에 상속자들에게 재산의 승계가 이뤄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돌아가셨을 때 재산을 나눠주는 게 상속입니다. 상속이 발생하는 경우 상속세가 발생합니다. 이때 세금은 상속을 받는 사람이 부담하게 되며 피상속인의 유산 전체를 기준으로 해서 재산 배분을 하는 유산세 방식이 적용됩니다.

 

증여

재산의 이전이 증여자가 사망하기 전에 행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살아있을 때 증여할 재산의 양과 시점, 세금의 납부 방법 등을 계획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증여 시에는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이때 세금은 피상속 이인 부담을 하게 되며 증여재산을 수증자 별로 각각 나눈 후 나오는 재산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이 적용됩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재산 전체에 대해 부과하지만 증여세는 증여받는 사람의 개별 자산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보통 상속세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대략 10억 원 기준으로 이보다 많다면 증여가 적다면 상속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재산상속이나 증여가 생각보다 간편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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