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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과 치료 방법

by ÄɖɧⅯfs 2021. 8. 19.

평소에 잘 타던 지하철이나 영화관등의 장소가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불안감이 다가오고 기절할 거 같은 느낌이 들거나 숨을 잘 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생기는 일일 수도 있지만 계속되는 증상이라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공황장애란

영어로 panic disorder라고 불리며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장애입니다. 교육정도나 성격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종족이나 문화를 가지리 않는 보편적 장애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호흡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계의 결함으로 인해 혈액 속 이산화탄소량을 낮게 유지해야 해서 숨을 빠르고 깊게 쉰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잉 호흡으로 생기는 여러 신체 증상에서 나타나는 공포감으로 공황발작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즉 과잉 호흡이 직접적으로 공황장애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과잉 호흡으로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반응이나 행동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증상 때문에 공황장애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호흡이 나타난다고 모든 사람이 공황장애를 겪는 것은 아닙니다. 개개인이 지닌 불안 민감성 수준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에 대한 민감성이 높을수록 공황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더 높고 공황장애에 걸리기 쉬운 인지적 취약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사소한 신체 감각변화에도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불안감들이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결합하면서 공황장애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

약물치료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심리 및 행동치료 

과호흡을 하지 않게 호흡을 조절하는 훈련을 하여 공황 증상을 완화하며 공황의 촉발을 억제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또한 복식호흡을 통해 호흡 증상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기도 합니다.

 

공포 자극에 조금씩 의도적으로 노출하게 하여 공포 상황에 직면하도록 합니다. 이런 상황을 경험하며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공포 상황에 와도 자신은 안전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며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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